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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보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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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시욱파트너 19-12-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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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보석 찾기
 
보석에 대한 이야기 주제가 나오면  자신이 보석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일단 일시적으로 눈을 반짝이며 잠깐이라도 귀를 쫑긋하게 된다.
그만큼 보석은 많은 이들에게 한번 더 보게 되는 마음을 열게 하는 그 무엇인가보다.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진주...  누구나 아는 평균 정도의 보석에 대한 지식을 가진 필자인 나는, 막상 오늘 보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이야기를 해보려하니 종류가 얼마나 될까 알고 싶어졌다.

다이아몬드, 진주(해수진주, 담수진주), 유색보석(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비취, 자수정, 페리도트, 토파즈, 가넷, 투어멀린, 호박, 오닉스, 오팔 등), 큐빅 정도로 정의를 하고 있고 그 외에 더욱 많은 것을 모두 옮겨오지는 못하고 여기까지 나열해본다.

위 정도로도 모두 내 것이 아니지만 듣기만해도 기분이 좋고 입가에 미소가 그려진다.
하나하나 찾아서 이미지를 보니 반짝반짝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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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수시로 의뢰를 주신다.  A와 B 업무가 되고 C자격증을 보유한 D의 성향을 가지신 그런 팀원/팀장/임원을 채용해주세요.. 하고 말이다.
프로젝트마다 차이는 조금씩 있겠으나, 그러한 A/B/C/D.. 많은 것을 동시에 갖춘 인재가 희소한 경우가 꽤 있다.
그럴때면  ‘우리 회사에 가장 어울리는 귀한 보석을 찾아서 맞추어 주세요’  라는 요청이시구나..독백해본다.  매번.^^
 
최고경영자에서부터 주니어까지 전반적으로 살피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한분한분 모두 보석 같은 분들이다.  그 분들의 스토리를 더욱 자세히 알면 알수록 말이다.
모두가 귀한 보석인데  
한 분을 두고서도 “우리 회사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하다가도,  다른 회사로부터는 “우리와 꼭 맞는 분 추천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받게 된다.
 
‘좋은 후보 & 안 좋은 후보’ 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본다.  사용하는 단어의 차이일 뿐 의미만 통하면 되지 않느냐.. 할 수도 있으나
즉  ‘우리 회사에 맞는 후보 & 맞지 않는 후보’ 라는 표현이기도 한데
결국 우리 회사의 직무/비전/인적구성원들과의 조화 등에 있어 어울리는 사람이 가장 적합한 후보자이고 결국 채용으로 이어지는 것일 터이니
‘좋은 후보’를 찾아야 한다라는 표현보다 우리 회사와  ‘가장 어울리는(적합한) 인재’를 선별해야 한다는 마음이 조금은 더 편안하게 정답으로 가는 길이 되지 않을까 한다.
 
어울리는 보석과 어울리는 위치를 찾는 과정은 매우 정교하다 할 수 있으며
귀한 보석을 넣어 예쁘고 조화로운 주얼리세트(회사로 보면 ‘팀 또는 부서’) 를 갖추고 싶은데
이번에 에메랄드를 넣어야 하나 루비를 넣어야 하나,  이렇게도 저렇게도 견주어보며 고민하는 과정이 인재채용 및 이직(구직) 회사를 찾고 맞추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한눈에 반하여 첫번째 본 보석이 마음에 자리잡아 바로 택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모두 너무 탁월해서 하나만 선택하기에 어려울때도 있고
몇 보석이 모두 화려하고 좋은데 뭔가 조금씩 덜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원점으로 돌아와 다른 보석을 좀더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장소/ 때/ 분위기에 가장 어울리는 보석을 신중하게 찾듯,  그렇게 기업과 개인이 상호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조화로움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금까지 그렇게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프로젝트마다 클라이언트사와 후보자 입장 양쪽에서 한층 더 숙고하며 나아갈 것을 이 시간 사색해본다. 
  
written by  Siwook Eom (Grace Eom),  December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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