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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은밀한 속삭임’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직 러브콜 받아.. 가장 많이 옮긴 때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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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7-03-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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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최근 1년 이내 이직을 위한 구직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상당 수는 헤드헌터 등으로부터 이직 제안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오늘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직을 고민하는 순간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재직 중인 직장인 45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인 이직 러브콜’ 설문조사 결과 역시 이러한 현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무려 86.5%가 ‘이직 시도를 해 봤다’고 답한 것이다.

이직을 시도했던 주요 이유로는 ‘현 직장에 대한 불만족(또는 홧김)’이 43.9%로 압도적인 응답률을 기록했다. ‘자기계발 차원에서 이직을 시도했다(26.0%)’, ‘이직 제안을 계기로 준비하기 시작했다(24.7%)’는 답변도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헤드헌터, 기업 인사담당자, 지인 등으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최근 1년 내 ‘이직 제안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86.9%라는 높은 비율의 직장인들이 ‘받아봤다’고 밝힌 것. 그 빈도는 ‘5회 미만’이라고 답한 이들이 65.5%로 가장 많았지만, ‘5회 이상 ? 10회 미만(24.1%)’, ‘10회 이상 ? 20회 미만(8.3%)’ 받아봤다고 답한 응답자도 적지 않았으며, ‘20회 이상의 오퍼를 받았다’고 밝힌 2.1%도 있었다.

하지만 제안을 받아도 정작 현실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던 듯 보인다. ‘결과적으로 이직을 했는지’ 묻는 질문에 대다수가 ‘아니’었다고 밝혔으며, 이직성공률은 단 26.9%에 그쳤다.

대다수가 이직을 포기한 이유로는 무엇보다 ‘이직에 대한 기회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주요한 요인으로 손꼽혔다.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 참석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나 노력, 비용 등이 아까웠다고 답한 응답자는 27.3%로, 이직을 포기한 직장인들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마음은 절실했으나’ 결과적으로 불합격한 18.2%도 있었으며, 그 외에도 ‘새 직장, 새 동료들에 적응하자니 막막해서(17.0%)’, ‘어떻게 해야 이직을 잘하는지 모르겠어서(13.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직 성공자’들이 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71.9%는 ‘처우 개선’을 그 이유로 들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봉’이 29.1%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고, ‘담당업무나 업무 진행의 방향 등에 있어서 전보다 더 좋은 환경으로 개선되어서’라는 답변이20.2%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복리후생의 개선’이 14.2%, ’직급 상승’이 8.3%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어디든 이전 직장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이직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자의 21.2%를 차지했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실제로 이직 후 만족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물어봤다. ‘조금이나마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59.4%로 가장 많았으며, ‘매우 만족’한다는 이들도 17.7%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직한 것을 조금 후회한다(17.1%)’는 답변과 ‘이직한 것을 매우 후회한다(5.7%)’는 입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이직자들이 가장 많이 입사한 시기는 ‘3월(21.6%)’이었으며, 헤드헌터 등의 이직 제안 등이 이직 결정과정에 있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친다(46.2%)’는 견해와 ‘크게 중요하지 않다(53.8%)’는 견해가 팽팽히 맞섰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대부분의 직장인이 직장을 옮기려는 염원은 크지만 막상 옮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다"며 설문 결과를 대변했다. 

 

 

-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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