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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하며 아껴주는 관계를 위한 '냉정과 열정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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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시욱파트너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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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존중을 위한  '냉정과 열정사이'
 

회사에서 만나 이루어진 우리의 소중한 인연,

지금보다 과거에는 직장내에서 '가족같이' 라는 끈끈한 표현을 사용하며 단합됨에 의미부여를 하여 포커스를 맞추기도 했다.

그럼에도 '가족같이' 라는 표현을 두고서 호불호가 있고 의견도 다양했다.

(가족같이.. '매우 좋다 or 가족이 아닌데 왜? or 말도 안된다' 로 생각의 차이가 항상 있었다)

 

어느 조직에서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실제 가족은 아니지만 직장생활에 있어서 마치 가족과 같은 그러한 느낌으로 팀웍을 만들자/ 뭉치자/ 팀도 회사도 애정하자 정도 아닐까.

 

가족과 같이 허물없고 아주 가까운 친밀함으로 동료애를 보였다가도 무언가 바램만큼 상대방으로부터 호응이 오지 않거나 나의 기대치만큼 피드백을 받지 못할때에 그 상황을 용납하고 감당하기 힘들어 어느 한쪽이 더 과민한 반응을 하면, 상호 감정의 괴리가 발생하여 오히려 인사 정도라도 하며 지내는 평범한 관계보다 못한 상황이 되기도 한다.
'믿었던 동료가, 믿었던 회사가 왜...'  하면서 말이다.
지나치게 가족과 같은 또는 그 이상의 마음을 너무 바랐을때  마음/ 관계/ 업무에 오히려 마이너스와 부작용이 따를 수도 있다.

 

각자 다름이 있기에 나와 똑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그리고 나를 100% 이해하며 모두 받아줄 수 있는 타인은 없다고 생각함이 가장 편할 수 있을 듯하다.

나도 타인을 & 타인도 나를  그렇게 서로 똑같은 입장일테니 말이다.

적절한 온도와 매너를 유지하면서 가까우나 그 선을 지키며 두터운 신뢰관계를 만들 수 있는 저력은 회사생활에서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꼭 회사뿐이겠는가  수많은 관계들이 있지 않은가.

요즘은 굳이 대면하지 않아도 많은 관계들을 만들수 있고 환경과 상황상 언택트와 온라인 문화가 더욱 필요하고 그렇게 자리잡아가기에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많은 관계들에 있어서 상호 배려와 존중은 필수 덕목으로 자리 잡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다.

 

함께 일하는 임직원간에는 노소 및 성별을 불문하고 상호 '배려와 존중' 이 우선 될때에 그 조직은 좋은 문화로 더욱 다져지고 서로 신뢰감 또한 더욱 향상될 것이다.
 

배려와 존중이라는 모토에 연결하여

회사생활 나아가 사회생활 가운데 서로 오래도록 신뢰하며 함께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어가게 하는 진중한 에너지가 담긴 텍스트로 필자인 나는 '냉정과 열정사이' 라는 표현을 좋아한다.

 

유명한 책 그리고 영화 제목인데

참 잘 만든 제목으로 생각되어 영화와는 관련 없지만 일상의 우리 삶에도 이와 같은 '냉정과 열정 사이'  라는 제목을 인용하여 생각하고 적용해보고 싶을 때가 있다. 

직장 부서원간에 불꽃이 튈 만큼 열기가 넘치고 매우 좋으며 이렇게 마음이 잘 맞을수 있나 하다가도 너무 뜨거워 위험하다 싶을때가 한번씩 올 수도 있다.
아껴준다고 관심을 보였으나 상대방 입장에서는 지나친 간섭으로 느끼기도 하고,
나는 열정적으로 표현하고 살펴준 것인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러할때에는 좀 못본척 해주어도 될 것을... 하기도 한다.

'냉정과 열정',  모순되는 반대인듯한 단어와 단어의 조합은 단순하게 반대의 단어 나열이라기보다,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그리고 배려와 존중을 위해 함께 갖추어야 할 방법을 제시하는 표어 같아서,
특히 회사라는 울타리 내의 조직구성원으로 함께 생활해가는 멤버들간에 서로 오래도록 신뢰하며 아껴주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오늘 이 시간 「냉정과 열정의 공존」을 권유드리고 싶다.


written by  엄시욱(Grace Eom)   August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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