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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중심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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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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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공자는 제자인 자공에게 "너는 내가 많이 배워 많은 것을 아는줄 아느냐?"고 물었다.  자공이 " 네 . 그렇치 않습니까?" 라고 뒤묻자  공자는 "아니다. 나는 일이관지(一以貫之)로 안다" 고 말했다.

 

'일이관지'란 말은 흩어져 있는것을 하나로 꿰어 파악하는 능력을 말한다. 공자는 많이 알아서 제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할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인간사의 핵심이 되는 원칙을 하나로 꿰뚫고 있어서 상황에 맞는 가르침을 줄 수 있었던 것이다.


공자의 '일이관지'를 현대 사회에 적용하면 '콘셉트에 의한 사고' 이다. 콘셉트(Concept)에 의한 사고란 핵심을 꿰뚫는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프로스펙스의 마케팅 사례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프로스펙스는 나이키 아디다스에 밀리던 상황에서 신제품 'W'를 출시했다. 그리고 '걸을때는 러닝화 대신에 워킹화를 신으세요' 라는 광고를 내보냈다. 운동화 시장을 러닝화와 워킹화 시장으로 나눈 것이다. '워킹화'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한 것이다. '걷기'라는 최근의 새로운 트랜드 속에서 운동화를 신고 출,퇴근하는 도시 여성을 공략했다.

 

마케팅도 결국 콘셉트싸움이다. 열등한 제품은 우월한 제품을 이길수는 있지만, 반면 열등한 콘셉트는 결코 우월한 콘셉트를 이길수 없다.

 

- 마케팅을 공자에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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