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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에 휘둘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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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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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악마가 모여 내기를 했다.

인간 한명을 선택한 후 어떤 방법을 써서든지 그를 이겨 내자는 내기였다.

첫 번째 악마는 인간에게 실패를 주었다. 그것만큼 인간에게 패배감을 안겨 줄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간은 그것을 딛고 일어나 더 큰 실패를 이겨 냈다.

두 번째 악마는 인간에게 시련을 주었다. 그러나 악마가 시련을 주면 줄수록 인간은 그것도 극복했다.

그러자 세 번째 악마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인간에게 다가갔다. 그는 인간에게 미루는 습관을 주었다. 그리고는 인간이 무엇을 하려고 하면 조용히 다가가 부드럽게 소곤거렸다. " 괜챦아, 내일 해도 돼."

악마의 꼬임에 넘어간 인간은 자신이 할 일을 차일피일 미루기 시작했고 결국 게으름이 몸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한 그 사람은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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