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알아보는 다섯 가지 관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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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0 437 2017-12-26

예나 지금이나 인재 선발은 중요한 이슈다.
춘추전국시대 위나라의 신하 이극은 사람을 관찰하는 다섯가지 방법이라 불리는 오시법을 제시했다.

이는 현대에도 적용가능 해보이는 방법들이다.

첫째, 그가 평소에 누구와 친하게 지내는지를 관찰하라. 주변에 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둘쨰, 그가 부자라면 누구에게 부를 베풀고 있는지 관찰하라. 타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능력은 인성을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일 경우 어떤 사람을 쓰는지 관찰하라. 아무리 능력이 있는 사람도 사람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다.

넷째, 어렵게 살아도 청렴한지를 살펴라. 작은 것을보다가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

다섯째, 사람이 궁해지면 해서 안될 일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다. 이를 주의하라.

다섯 가지 방식을 요약하면 사람의 현재 상황에서 얼마나 적절하게 살고 있는지를 보라는 것이다.
무늬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낭패를 본다. 본질을 꿰뚫고 진실을 볼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