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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을 깊게 파라" 혁신의 끝판왕은 지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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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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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어느날 질레트는 면도를 하다가 면도날에 피부를 베이고 말았습니다.
바로 그순간 질레트는 일회용 면도기를 생각했습니다.  아주 얇은 강철로 면도날을 만들면, 재료값은 싸면서도 다 쓴
면도날을 새것으로 교체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매출이 생길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면도날의 문제해결은 질레트가 생각한거처럼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주 얇은 강철은 수염을 벨 정도로 강도가 세지 못했습니다. 질레트는 아주 얇은 강철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담금질을 했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젤레트는 샌드위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즉 얇은 강철의 위 아래에 구리와 철을 덮어 담금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구리와 철은 열 팽창계수가 서로 달라 담금질의 팽창과 수축과정에서 상쇄작용을 하여 얇은 강철이 휘는것을 막았줍니다.
결국 질레트는 1903년에 면도날 생산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질레트는 생산에서 혁신을 이루어 냈지만 이번에는 마케팅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궁리끝에 질레트는 소비자들에게 면도기를 공짜로 나누어주고 
면도날을 반복 구매하게 함으로써 이윤을 창출하는 공짜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위대한 창의적 문제해결은 일순간의 통찰이 아니라 생각에 생각을 더하는 집요함에서 나옵니다. 
처음에는 누구다 다 열심히 하지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자는 드물다고 합니다. 
혁신이 드문 이유는 끝까지 하는자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찾아내고, 하기 싫은 사람은 핑계를 찾아냅니다. 
혁신의 끝판왕은 지구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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